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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7. 10:20
끝?

chic20 카테고리 없음

오늘의 삽질, 고스트와 삼성 복원 솔루션

2007. 5. 29. 05:40
결론부터 말하자면, 삼성 복원 솔루션이 탑재(?)된 삼성컴퓨터에서는 고스트가 정상적인 동작을 할 수 없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는 이의 PC의 상태가 좋지 않아 손을 봐주기로 하고 집에 들고 왔다. 자잘한 동영상 하나도 그 쉴새없이 끊기고, 윈도우 로그온 소리 또한 끊길정도였지만 원인을 파학하지 못해 결국은 OS를 새로 깔기로 하였다. 하드디스크도 분할되어 있지 않아 백업을 받아두고, 나중을 위해 하드디스크를 2개의 파티션으로 분할하였다.

OS를 설치하고 이미지를 떠두기위해 고스트를 실행하려고 시도하였으나, 웬일인지 계속 컴이 정지해버린다. NTFS에다, S-ATA 하드라서 그런가 싶어 알아보았지만, 오래된 버전을 제외하고는 S-ATA, NTFS에서도 정상적인 동작을 하는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본인의 컴에서도 문제없이 인식동작하였다.

고스트를 업데이트하면 될거라는 등의 말이 인터넷에 오고 갔지만, 매번 시도해보아도 되지 않는 것이였다. USB부팅, 시디부팅 등 다양한 방법과, 여러 버전으로 수차례 시도해보았지만 마찬가지였다. (NTFS 및 S-ATA등을 지원하지 않던 옛 버전을 실해하였을때는 고스트가 동작되었다. 물론 해당 하드는 읽을 수 없었지만 말이다.)

그동안 옛 버전의 고스트를 FAT 파일시스템에서만 사용해왔기에, 경험부족이려니 하는 생각도 들었고, 해당 S-ATA하드를 떼어내니 잘 동작하는 정황 등으로 보아 해당 하드와 관련된 부분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고, 그 의심 1순위가 S-ATA 칩셋이였으나, 별다른 해결책을 찾지 못해 결국은 GG를 쳤다.

고스트가 안되니 차라리 복원CD를 쓰는 방향으로 전환해야겠다 싶어, 속으로 “샘숭은 이래서 안돼”하며, 이 컴의 복원 CD를 찾으려 컴 주인의 집에 찾아갔으나, 어디에도 복원CD가 없는 것이였다. “그런거는 찾기 쉬운데 둬야지”라  핀잔을 주려하는데, “시스템 복구(Windows 재설치) 안내”라는 한 장짜리 안내지가 눈에 띄였다. 내용은 이러이러한데, 마지막 줄에 있는 “사용시 주의사항”을 보고 뭔가 오늘 제대로 삽질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하였다.
복원솔루션이 탑재된 제품은 Microsoft(사)와의 계약에 의해 Windows CD를 별도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복원CD 찾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그 안내지에 적힌 복원모드로 들어와서 복원을 시도하였다. 별도의 CD를 요구하지 않을까 마음을 졸이면서(?)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CD를 요구하는 일 없이 복원과정을 끝이 났고, 강제로 끈 흔적이 남아있는 찜찜한 윈도우의 텍스트 화면을 두 차례 본 후, 윈도우즈 재설치 과정을 끝낼 수 있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고스트가 실행시 매번 다운되던 현상은 “삼성 복원 솔루션”에 의해 하드디스크 일정 영역을  보호하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이 별도의 복원CD를 제공하지 않고, 하드디스크에다(?) 복원용 이미지를 밀어넣어 두는 방식으로 바뀐줄도 모르고 있었는데다, 이 때문에 고스트가 동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크게 의심하지 않았기에 “고스트 삽질”을 계속한 것이다.(중간에 살짝 의심해봤지만ㅠ_ㅠ)

그 동안 대기업PC, 특히 샘숭PC를 기피하는 통에, 그에 대한 정보 또한 부족했고, 덕분에 삽질하면 제대로 한 셈이다. 그리고 몇년 후 샘숭PC는 또 나에게 어떠한 삽질을 제공할 것인가? ㅋㅋ
참고!!
하드를 2개의 파티션으로 분할하였는데, 혹시 “복원 솔루션”이 분할된 파티션을 다시 합치지나 않을까 우려(?)했었는데, 첫번째 파티션에다 복원 이미지를 복제하였고, 두번째 파티션의 데이터에는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보였다.

chic20 꼼쀼타 쪼물딱

기가바이트 GeForce 7600GS AGP 256MB 구매후기

2007. 5. 21. 13:40
대부분의 제품이 그렇듯이 어떠한 상품이 출시된 초기와 나중에 찍어내는 제품의 스펙이 다른 경우를 허다하다. 대부분 초기에는 좋은 부품을 쓰다가도 나중에는 비슷한 동작을 하는 보다 저렴한 부품으로 바꾸는 것이다. 자동차와 같은 것들도 그러한데, 컴퓨터 부품이야 오죽하겠는가. 아울러 메이드 인 차이나의 위력은 이러한 현상을 더 가속화시키는 듯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며칠전 기가바이트 GeForce 7600GS AGP 256MB비디오카드를 샀다. (제품소개 : 기가바이트, 다나와)
그런데 원가를 줄인다고, 3D 플러그 쿨러 번들을 없앤것 같다. 이는 비디오카드 보드에 팬 커넥터를 뺀 것으로 보아 확실한 것 같다. 하지만 제품소개글은 여전히 3D쿨러가 포함되어 있는 글이고, 그리고 포함되지 않은 PowerDVD 6.0 CD도 번들이라고 여전히 소개되고 있었다. 이 제품을 구매하려는 분들 혹시 계시면 참고하세요. 3D쿨러 없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기가바이트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3D쿨러를 받아두기는 했지만, 꽂을 데가 없는 것을 알고 한참 멍하니 손에 든 비디오카드를 보고만 있었다. 물론 인두질 좀 해서 3D쿨러를 달아쓸까?도 생각해봤지만 귀찮기도하고, 손대는 것 싫어해서 그냥 그대로 쓰기로 했다.

생각할수록 구매처와 고객센터에 건 전화비가 아까워진다.ㅠ_ㅠ

chic20 꼼쀼타 쪼물딱

NexusFile V 관련 보고글 모음

2007. 5. 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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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thon 브라우저 2.0 RC2 한글 언어팩

2007. 5. 20. 20:49
Maxthon 브라우저 2.0의 RC2 버전이 나왔습니다. (2.0.2.615)
공식 한글 언어 파일이 있지만, 하던게 아까워서 RC2에 맞게 수정해서 내어 놓습니다.

현재 파이어폭스를 주 브라우저로 사용하고 있으나,
망할 놈의 ActiveX 덕분에 필요에 따라 Maxthon 2.0, IE를 쓰고 있습니다.
저마다의 장단점이 있어 어느 것이 낫다고 할 수는 없으나,
어느 것을 고르건 아무 문제없이 잘 되는 인터넷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hic20 꼼쀼타 쪼물딱

이공계 장학금, 밑빠진 독에 물 붓기

2007. 4. 29. 08:09
금년에도 또 이공계 학생들에게 대규모 국가장학금을 쏫아붓는다.
한때 이공계 기피가 사회적 문제로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지만 근본적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매년 돈(장학금)먹고 떨어지라는 수준의 미봉책만으로 일관해 왔고, 올해도 변함이 없다.

이 방법이 가장 쉬우면서도, 즉석효과가 다른 무엇보다도 좋기 때문에 선호하는 것이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전혀 될 수 없는데도 여전히 행해지고 있다.

사실 이공계 기피의 진정한 원인은 취업 현장에 있다.


chic20 일상

제비가 왔다

2007. 4. 23. 14:1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비가 왔다.
보일러를 아직도 때는 탓에 그 동안 겨울로 착각하고 있었는데...
봄인가 보다.

제비 지저귀는 소리 덕분에 잠시나마 감상에 젖을 수 있었다.

chic20 느리게 살기

Maxthon 브라우저 2.0 RC1 한글 언어팩 *.m2l 형식

2007. 4. 21. 10:33
Maxthon 브라우저 2.0 RC1 한글 언어팩에 올린 자동압축풀림 형식의 언어팩을
Maxthon 2.0 언어팩 배포 확장자인 *.m2l 로 만들어 다시 올려봅니다.


이전에도 m2l이 먹혔는지, RC부터 먹히는 것인지는 알 수는 없지만,
SFX방식보다는 훨씬 편리할 것 같네요. (더블클릭만 하면 설치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참, '한글' 선택하시는 거 잊지마시구요.


뭐 알다시피 RC에 포함된 한글언어팩이 최신 버전에 맞게 업데이트된 상태이니 제가 올린 파일의 효용성은 별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만...

RC가 되면서 눈에 띄게 바뀐 점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beta 5에서의 변화에 비하면 말이죠.
아무튼 얼른 RC가 끝이나고 정식버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Maxthon 한글 페이지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Maxthon이 뜬 상태에서 네이트온 메시저를 통한 싸이월드 접근이 잘 안되는 등 불편을 느끼게 되어 최근에 다시 파이어폭스2를 쓰고있는데, Maxthon의 아기자기한 인터페이스, Maxthon만의 편리함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chic20 꼼쀼타 쪼물딱

Maxthon 브라우저 2.0 RC1 한글 언어팩

2007. 4. 21. 03:57
사용자 삽입 이미지

Maxthon개발진들이 이제 베타를 끝내고 RC(2.0.1.9008 RC 1)를 내놓았네요.
베타를 끝내면서, 대부분의 언어 파일들이 RC를 계기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http://beta.maxthon.com/

이번 RC에서는 대부분 한글화된 한글언어파일(2.0.1.8000)이 포함되어 있어
한글 언어파일 작업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추가/수정하여 올려봅니다. (언어선택시 '한글'인건 아시죠?^^)

---------------------------------
기타 수정사항 : super 끌어다 놓기 → 고급 끌어다 놓기

그동안 모르고 있었는데 Maxthon의 언어파일도 Winamp의 스킨(*.wsz)처럼 손쉬운 설치가 가능한 형식(*.m2l)을 지원하는군요. (실상은 둘 다 zip압축파일을 확장자만 달리한 것 임)
되도록이면 위의 SFX파일 보다는 다음 글(Maxthon 브라우저 2.0 RC1 한글 언어팩 *.m2l 형식)에서 m2l 파일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Maxthon이 설치된 상태에서 더블클릭만으로 언어파일 설치가 가능합니다.

chic20 꼼쀼타 쪼물딱

맑은 고딕 유감

2007. 4. 15. 07:43
주의 : 맑은 고딕을 클리어 타입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논외입니다.
CRT에서 표준 글꼴다듬기하에 8~12포인트 정도의 화면 글꼴을 사용하는 경우에서의 불편함을 언급한 것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리어타입이 아닌 표준 글꼴 다듬기하에서의 8~9pt 정도에서의 맑은 고딕의 화면 글꼴이다(2배 확대).
그때 그때 나오는 모양세가 다르기는 하지만, 본인은 대체로 흐릿한 느낌이 받는다. 그림의 경우 '시'자의 경우 그 정도가 심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색상이 적용된 경우, 더 흐릿하게 보이는 경향이 있다. (그림은 10포인트에서의 맑은 고딕)
아무튼 기존 글꼴(비트맵이 내장되어 작은 크기의 글꼴은 비트맵으로 표시되는)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이러한 부분에 대해 거리감을 느끼게 된다.

윈도우즈 Vista와 오피스2007에 채택된 한글글꼴인 “맑은 고딕”이 디스플레이 환경이 CRT 일색이던 시절에 나왔더라면 혹평을 면치 못했을지도 모르겠지만, LCD의 보편화가 된 덕분에 환영하는 이들이 많은 듯하다.

“맑은 고딕”을 처음 접했을때 자막용 글꼴로 사용할 정도로 애용하였던 글꼴이였지만, CRT를 쓰는 탓에 웹상에서 이 글꼴을 사용하는 사이트가 늘어감에 따라 반감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

XP에서 화면용 글꼴을 표시하는 방식은 3가지가 있다.
1. 가장자리(edge)를 다듬지 않는 방식
2. 가장자리를 다듬는 표준 방식
3. 가장자리를 다듬는 클리어 타입 방식

“맑은 고딕”은 클리어 타입을 제대로 지원하는 글꼴로서 그 의미가 있으며, 그렇기에 많이 애용되고 있다.
혹자는 기존의 기본 글꼴(굴림 or 돋움)을 깎아내리면서까지 예찬론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본인은 “맑은 고딕”에 비트맵글꼴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못내 불만이다.
"Segoe UI"의 경우도 비트맵글꼴을 포함하지 않은 것을 보면, 이것이 MS의 정책으로 보여지나 아쉽기는 매한가지이다.

Tahoma가 클리어 타입을 제대로 지원하는가에 평가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으나, 개인적으로는 비트맵을 포함하여 1, 2, 3 모든 경우에 대해서 좋은 화면글꼴을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있다.
“맑은 고딕”이 Tahoma와 같이 비트맵을 포함하여 1, 2, 3 모든 경우에 따라 최적의 화면 글꼴을 보여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CRT를 쓰는 탓에 클리어 타입에 매력을 크게 느끼지 못하기도 하지만, LCD에서도 클리어 타입 글꼴(튜닝 했음)에도 전혀 적응하지 못한 것을 보면...^^

“맑은 고딕”이 설치된 상태에서 웹페이지 상의 “맑은 고딕”을 다른 글꼴로 대치하여 표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아~, sl_w_ls님이 제안(?)한 삭제 신공만이 유일한 대안인가?

chic20 꼼쀼타 쪼물딱

Maxthon 브라우저 2.0 Beta5 한글 언어팩 #2

2007. 3. 27. 21:02
오늘 업데이트된 Maxthon 브라우저 2.0 Beta5 의 한글 언어팩입니다.
주의) 설치 후 Maxthon을 (재)실행한 후, "한글"을 선택하세요. "korean"이 아닙니다.
 

2007.03.28 수정하지 못하고 남겨진 일부 "Float Button"을 "Float 버튼"으로 수정

beta 5에 포함된 영어, 중국어 간체 언어파일을 비교하여, 추가/수정된 부분을 반영하였습니다.
새로이 추가된 기능인 “Float Button”은 적당한 용어를 찾지못해, 일단 “Float 버튼”으로 바꾸었습니다.

“Float Button”은 이미지, Flash, 미디어 파일 위에 마우스를 올려두면 +버튼이 나오는 것을 말하며, 버튼을 누르면 그림과 같이 확대/축소 등의 메뉴가 나타납니다.
Float Button

chic20 꼼쀼타 쪼물딱

애니메이션 커서 - 마리오 버블 (비눗방울속 아기 마리오)

2007. 3. 21. 05:52
예전에 당시 취미였던 이쁜 아이콘을 수집하던 중에 닌텐도의 비디오 게임 "요시아일랜드" 아이콘 모음에 들어있는 마리오 버블 애니 커서를 보고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 소닉 커서에 쓰인 화살표(?)를 붙여서 아이콘을 만들었었다.

http://members.aol.com/MortMcMire/

http://members.aol.com/MortMcMire/ 
해당 원본 배포파일은 이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없다.(아래참조)

받은 파일에는 비디오 게임 "요시 아일랜드"에서 사용된 캐릭터, 아이템, 장애물 등의 아이콘 파일들이 들어있다.

샘플이미지

yoshiico.zip

원본(MARIOBUB.ANI, 아래 그림에서 mario bubble.ani)에다, 화살표만 붙여서 "일반 선택"용 커서를 만들고, 거기에다 jifs값만 줄여 "백그라운드에서 작업"용 커서를 만들었다. "사용 중"용 커서는 원본에서 프레임 수와 jifs값을 줄였다.

소닉 애니커서에 쓰인 화살표 사용


슬램덩크 애니 커서의 쓰인 화살표 사용
나중에 슬램덩크에 쓰인 화살표를 사용하는 커서(아래)를 따로 만들었는데, 비눗 방울이 상하로 움직이는데, 상대적으로 화살표가 차지하는 자리가 커서 방울의 움직임이 그리 돋보이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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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커서 - 토토로

2007. 3. 21. 05:32
이 커서는 마리오 버블과 더불어 본인이 즐겨 사용하는 애니메이션 커서이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이웃의 토토로"를 본 사람들은 소개할 커서에 등장하는 토토로에 어느 놈인지 알 것이다. (영상 참고)



본인은 메이가 토토로를 발견하고 열심히 쫓는 장면들을 즐겁게 보았었다.
중간(?) 크기의 토토로(Chu Totoro)가 도토리를 담은 자루를 들고 조심스레 나오는 장면이 인상적이였는데, 자루에 구멍이 나 있어 흘려버린 도토리 때문에 메이에게 발각되고 결국은 쫓기는 되는데, 쫓기는 동안에도 구멍을 통해 떨어지는 도토리를 보면서 본인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아무튼 도토리 자루를 메고 가는 토토로 애니메이션 커서다. 원본인 totoro.ani파일의 출처는 정확히 알 수가 없다. 8년전에 우연히 구한 커서인데, 당시 출처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던때라 따로 메모해두지를 못했다.

마리오 버블 커서와 마찬가지로 이 것도 원본 totoro.ani 파일의 프레임, jifs값을 조정하고, 화살표를 삽입해 만들었었다.

소닉 화살표가 적용된 커서들

슬램덩크 화살표가 적용된 커서들

chic20 아기자기 꾸미기

애니메이션 커서 - 유명한 애니 커서. 소닉, 달려! 달려!

2007. 3. 20. 13:56
딱딱한 윈도우를 이쁘게 꾸미기가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다.
Windows 95에다 plus!를 설치하면 좀 더 다양한 테마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당시로는 멋스러운 바탕화면, 아이콘, 애니메이션 커서, 테마 특유의 소리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윈도우를 예쁘게 꾸미기 위해서 이런 저런 도구들을 써보곤 했었고, 웹 사이트에서 아이콘을 찾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낸 적도 많았다.

그런데 요즘은 애써 꾸미지 않는다.
만사가 귀찮기도 하고, 꾸며놓아도 금방 싫증을 내는 성격 탓에 전통적인 윈도우 스타일을 그저 무감각하게 쓰고 있다.
수년전 커서를 소닉으로 해두고 옛 향수에 젖어있던 중에, 옆에 있던 사람이 본인의 컴을 쓸 일이 있었는데, 그때 그 사람에게 "정신 사납다"는 핀잔(?)을 들은 적이 있었다. 귀가 얇을대로 얇은지라 그때 이후 잘 쓰지 않게 된 건 아닐까 싶다.^^

최근 비스타가 출시되면서 비스타처럼 꾸미기 위한 여러 도구들(에어로, 비스타 테마, 에어로 커서, 비스타 소리 모음, 클릭 효과 등)이 유행처럼 잠깐 소개되었으나 이미 조용해진 듯 하다. 그 중 에어로 커서는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아 잠깐 써보았으나 이내 싫증을 내고 말았다.

그림은 한때 유행했던 소닉 애니메이션 커서다. 요즘도 기분 환기 차원에서 가끔 사용하고 있는데, 비디오 게임을 해본 적이 있다면 각 커서에 보면서 미소를 지을 수도 있을 것이다. sonic.reg는 본인이 사용하는 구성표의 레지스트리이다. 커서 파일을 C:\windows\cursors에 복사하고 레지스트리를 등록한 후, my Sonic이라는 구성표를 선택하면 사용할 수 있다.

삶이 심심하고 따분할 때, 신나게 달리는 소닉 커서를 보면서 대리만족하는 건 어떨까?

다음 파일은 원 제작자가 배포한 파일로서, 위 세 커서 외에도 넉클즈, 테일즈 등 몇종의 아이콘이 더 포함되어 있다.

chic20 아기자기 꾸미기

삼성화재 배구단 올해까지만 져다오(하) 2006-2007시즌

2007. 3. 19. 06:21
삼성화재 배구단 올해까지만 져다오(상) 2005년 시즌
삼성화재 배구단 올해까지만 져다오(중) 2005-2006시즌 
삼성화재 배구단 올해까지만 져다오(하) 2006-2007시즌

주의 : 경기 전적에 대한 자료 등은 한국코보연맹 KOVO의 자료를 인용하였습니다.

작년도 삼성화재의 패배로 배구판이 살짝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올해에는 또 다른 이슈가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아닌 대한항공의 약진이다.

이미 플레이오프에서 현대에게 2패로 져서 결승행이 좌절되었지만, 금번 시즌 대한항공으로 인해 배구판이 후끈 달아올랐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다. (LIG팬들로서는 실망스런 한해였겠지만)
시범 경기에서의 새 용병 "보비"와 대한항공의 경기에서 돌풍의 예감을 살짝 엿볼 수도 있었겠지만 '반짝'이겠지 하는 생각에 사실 별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

대한항공은 LIG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3:1로 패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는가 했지만, 현대, 삼성을 연이어 잡아내며 돌풍의 핵으로 급부상 했다. 덕분에 대한항공의 팬이 급물살을 타고 돌아오기 시작했다. 외국인 용병 보비는 물론, 국낸 선수인 강동진, 김학민의 활약과 새터 김영래의 한결 좋아진 토스워크가 초반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삼성에게 더 이상 이기지 못하고, 현대를 한차례 더 잡는데 그치지만 여러 팀과의 풀세트 접전 등에서 좋은 경기을 보여주면서, 한국 배구의 부활을 부채질했다.
프로팀과의 상대 전적 1승 5패(삼성), 2승 4패(현대), 4승 2패(LIG)를 보이며, 만년 4위를 탈출하고 3위를 차지하게 된다. 승률도 19승 11패로 6할을 넘어서는 성적을 보여주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비록 플레이오프에서 현대에게 지기는 하지만 2차전 경기의 경우 거의 이긴 경기였는데 아깝게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참 안타까웠다.

반면 현대는 대한항공과의 1패와 더불어 삼성과의 경기에서 3연패를 하여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는 용병 "루니"의 삽질(?)휴유증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가 한 몫을 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서서히 자리를 잡는 듯 보이지만 여전히 힘든 경기를 자주하면서 턱걸이 승수를 쌓아간다. 4라운드에서 다시 대한한공에게 패하면서 정규리그 우승이 멀어지는가 했는데, 다행히 LIG가 삼성을 한 경기 잡아주고, 삼성과의 4, 5라운드 경기를 모두 따내면서 삼성의 정규리그 우승을 위협하였으나, 6라운드 한국전력에게 발목을 잡힘으로써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서 놓지고 만다.
다행히 삼성과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며 상대전적 3:3으로 균형을 맞추었기에 팬 입장에서는 조금이나마 안심이되는 편이다.

순위 경기수 승점 득점/실점 세트득/실
1 삼성화재 30 25 5 25 2636/2296 82/27
2 현대캐피탈 30 24 6 24 2637/2285 78/31
3 대한항공 30 19 11 19 2645/2574 68/48
4 LIG 30 14 16 14 2452/2385 53/54
5 한국전력 30 6 24 6 2129/2462 26/76
6 상 무 30 2 28 2 1935/2432 14/85

사실 6라운드를 남겨두고, 머리에 그리던 시나리오는 이러했다.
정규리그 : 대한항공 혹은 LIG가 삼성을 한번 잡아주고, 현대가 삼성을 잡아서 정규리그 우승,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한다.
플레이오프 : 돌풍의 핵 대한항공(3위)이 삼성화재(2위)를 꺽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온다.
챔피온결정전 : 누가 이기건 상관없다. 다만 대한항공이 이긴다면 그림이 더 좋지 않을까?

이미 이러한 시나리오는 물거품이 되었고, 돌풍은 이제 잠잠할 수 밖에 없다.
챔피언 결정전은 이미 식상할 대로 식상해 버린 "삼성 vs 현대" 구도가 다시 찾아왔다.
다만 승자가 누구일까? 하는 점만 다를 뿐이다.
작년에 이어 현대가 우승할 것인가? 아니면 삼성이 승자 자리를 되찾게 될까?

개인적으로 그동안 배구가 침체의 일로에 들어서고, 팬들이 배구판을 떠나간 이유 중에서 삼성화재의 독주를 빼놓을 수 없다. 본인도 삼성의 독주가 시작될 무렵 배구판에 정떨어져 나갔었고, 다른 사람들 역시 2, 3, 4위 자리만 다툼하는 것 보는 것이 무엇이 즐겁겠는가?

현대팬이면서, 삼성화재의 그 태생부터 불순(?)하다고 여기는 본인으로서는 삼성화재의 창단 첫 해 우승이라는 것도 반가울 리 없었고, 9연패는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렇다고 삼성이 계속 졌으면 좋겠다는 것은 아니다. 더더욱 현대가 계속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건 아니다.
사실 대한항공의 성적이, 특히 삼성화재와의 상대성적이 좀더 나았더라면 대한항공과의 결승전도 괜찮겠지만, 대한한공의 상대전적이 1승 5패로 객관적으로 열세이기에 승리 가능성이 조금 높은 현대가 결승전에 올라갔으니 다행이기도 하다.

아무튼 올해만큼은 삼성화재가 졌으면 좋겠다. 아직은 삼성의 우승자의 자리 복귀가 너무 이른 시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배구판이 이제 막 되살아나려 하는 시점에서 삼성의 조기 복귀가 배구판에 재뿌리는 격이 될까 염려된다.
프로리그 통합우승을 할 좋은 기회이기도 하겠지만, 삼성화재의 탁월한 수비력, 용병의 강력한 파괴력, 잘짜여진 조직력이라면, 그리고 등뒤를 떡하니 받추어주는 삼성의 재력이라면 언제라도 통합우승을 할 수 있기에 이를 좀 미루어 두었으면 좋겠다.

사실 누구나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우승하기를 바라겠지만, 그렇다고 싱거운 배구판이 되어서야 되겠는가?

(삼성팬들 미안...^^)

여담) 올해 LIG의 모습을 보자니 참 안되었다. 최고의 거포라고 평가받은(?) 이경수를 데리고 있으면서도 성적은 해마다 못해지니... 용병운도 안 따라주는 듯 하고, 수비력은 좋지 않고, 새터도 약하고... 당대 최고의 새터였던 감독인데도 새터가 안 받추어주니 좋은 선수들의 공격이 블로킹 당하면서 오히려 선수 수준을 떨어트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한국전력인 현대상대 1승이라는 선물을 들고 돌아갔다. 사실 프로팀 상대로 최소 1승은 더 챙겨갈 수 있었는데, 뒷심부족으로 고비를 못 넘기는 듯 하다.

chic20 일상

삼성화재 배구단 올해까지만 져다오(중) 2005-2006시즌

2007. 3. 19. 04:44
삼성화재 배구단 올해까지만 져다오(상) 2005년 시즌
삼성화재 배구단 올해까지만 져다오(중) 2005-2006시즌 
삼성화재 배구단 올해까지만 져다오(하) 2006-2007시즌

주의 : 경기 전적에 대한 자료 등은 한국코보연맹 KOVO의 자료를 인용하였습니다.

2005-2006 시즌이 시작되었다.
이번 시즌부터는 한 팀당 외국인 용병 1인을 둘 수 있었는데, 현대는 우리의 영웅이 될 "숀 루니"를 영입하였다.

작년도의 절호의 우승 기회를 놓쳐버려, 이번 시즌 현대 팬들은 이번에는 꺽어주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그리고 외국인 용병 "숀 루니"가 다른 팀의 용병보다 더 잘 해주기를 빌고 또 빌었으리라.

하지만 팬들의 희망과는 달리 첫 삼성화재와 경기를 3:1로 내주고 만다. (역시나 ㅠ_ㅠ)
늘 그렇듯 내심 기대는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고 졌을때는 한결 같이 '역시나~' 가 아닐까 싶다.
2라운드에서는 3:1로 이겨 상대전적 1:1로 곧 동일한 위치에 선다.
3라운드 3:0 승리 우세가 점쳐지나 했지만, 4라운드 삼성의 3:1 승리로 원점으로 돌아간다.
5라운드 3:2 승리로 다시 앞서가지만, 6라운드, 7라운드를 3:2 스코어로 삼성이 가져가게 되고 상대전적 3:4로 삼성이 이긴(?) 정규리그였다.
하지만 현대가 다른 팀을 모두 잡은 반면, 삼성은 LIG와의 1, 3라운드를 각각 3:0,3:1로 패하면서 승점1점차로 정규리그 우승을 또 현대에게 내주고 만다.

2005-2006 시즌 양팀 성적
순위 경기수 승점 득점/실점 세트득/실
1 현대캐피탈 35 31 4 31 2976/2474 99/25
2 삼성화재 35 30 5 30 2906/2499 94/30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하기는 했으나, 상대전적에서 우위에 서지 못한 점이 상당히 신경쓰지이지 않을 수 없었다. 다만 기대를 거는 것은 승률 5할을 넘기지 못한 3위팀 LIG라지만 삼성을 상대로 2승을 빼앗은 경력으로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을 잡아주었으면 하는 것이였다. 그 2승으로 결과적으로 현대의 정규리그 우승을 도운 우군(?)에게 또 한번 현대의 우군이 되어주기를 본인은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본인의 기대와는 달리 LIG는 한 세트를 빼앗는데 그치고 말았다.

삼성과의 결승전.
1차전은 2:3 삼성의 승리로 돌아갔다. (역시나 ㅠ_ㅠ)
2차전 3:0 현대의 승리로 팬들(사실 본인)의 마음에 기대가 솟아났다.
3차전 3:0 승리, 두 번의 3:0 승리로 마음은 이미 승리, 아니 삼성의 패배로 가있었다.
4차전 1:3 패배, 경기를 보던 내내 절망, 탄식을 쏫아내였고, 작년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순간이이였다. 5차전을 볼 용기가 생기지 않았다. 삼성의 용병 "프리디"의 위력에 5차전에 대한 희망마저 눌리는 느낌이였다.

5차전 3:0 현대의 승리, 9년동안 그렇게 기다렸던 삼성의 패배였다.
그리고 덤으로 얻게 된 현대의 통합우승.

다른 팀의 팬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는 모르나, 당시 우승은 현대의 우승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전번시즌(2005)시즌 현대의 정규리그 우승, 금번시즌(2005-2006) 삼성의 연승 실패...로 인해
배구 팬들이 슬슬 돌아오기 시작했다. (현대 팬은 이미...)
..

chic20 일상

삼성화재 배구단 올해까지만 져다오(상) 2005년 시즌

2007. 3. 19. 03:37
삼성화재 배구단 올해까지만 져다오(상) 2005년 시즌
삼성화재 배구단 올해까지만 져다오(중) 2005-2006시즌 
삼성화재 배구단 올해까지만 져다오(하) 2006-2007시즌

주의 : 경기 전적에 대한 자료 등은 한국코보연맹 KOVO의 자료를 인용하였습니다.

김호철이 현대캐피탈 감독으로 부임했다.
침체된 팀을 살리고, 그동안 우승을 독식하던 삼성을 저지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부임 초반 실업리그에서의 현대는 별반 달라진게 없었다.

2005 시즌 프로배구 출범.
새로운(?) 감독, 새로운 마음으로 팀을 되살리는 것은 물론이고,
창단 첫해 우승을 시작으로 8연속 우승 놓지 않는 그 삼성을 장차 꺾게 될
"김호철 배구"를 보여주는 첫 무대였다.

삼성화재와의 개막전을 승리(3:2)로 장식하며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으며 현대팬들에게 기대감을 갖게한 경기였다. 한 경기도 못 이겼던 시즌도 있었기에 김호철 감독의 부임 직후의 그 1승으로 인한 기대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으나, 기대도 잠시 2번째 대결에서 3:0으로 지고만다. 역시 삼성은 이길 수 없나?, 지난 번은 그저 실수였나? 기대가 큰 만큼 실망 또한 컸다.
세번째 경기를 다시 3:2로 승리하면서 또 한번 기대를 품게되었으나, 또 3:1로 지고만다.

두팀 모두 다른 팀들을 모두 잡아내며 각각 18승 2패, 상대전적 2:2 동률이였다. 현대로서는 나름대로의 대등한 위치로 올라선 것이였으나, 상대전적의 세트스코어를 보자면 삼성의 우세였다.
하지만 프로원년 정규리그 우승은 현대의 것이였다. 점수득/실, 세트득/실에서 삼성이 나았지만
승점이 같을 경우 (점수 득실률),(세트 득실률)순으로 우위를 가리는 규정에 의해, 실점이 적은 현대가 점수득실이 조금 높아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챔피언 결정전으로 직행하였다.

2005년 시즌 양팀 성적
순위 경기수 승점 득점/실점 세트득/실
1 현대캐피탈 20 18 2 38 1685/1437 55/15
2 삼성화재 20 18 2 38 1757/1500 58/16

현대 팬으로서는 쾌거가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다소 불안한 삼성 우세의 상대전적 2:2, 그리고 LG화재와의 플레이 오프를 3:0, 3:0으로 가볍게 꺽고 올라오는 것을 보며 본인은 내심 불길한 느낌을 감출 수 없었다.
불안은 결국 현실로 드러났고 챔피언 결정전 1승 3패(1:3패, 3:0승, 3:0패, 3:1패)로 원년도 챔피언자리는 올해도 변함없이 삼성화재의 몫이 되어버렸다.

'삼성의 벽은 넘을 수 없는 건가? 김호철도 별 수 없나?'

아무튼 현대팬으로서는 실낱같은 희망과 여전한 절망을 동시에 맞은 프로 원년 시즌이였다.

현대 외에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지 못한 나머지 구단들에게는 더 암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다. (3위인 LG화재의 승률이 9승 11패로 5할을 넘기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 시즌이 침체된 배구판이 훗날(?) 다시 활기차게 되는 서막을 알리는 시즌이 되었으니...

chic20 일상

iPAQ hx2110 하드리셋하기

2007. 3. 8. 15:00

최근 PDA를 잘 사용하지 않던 PDA를 다시 쓸 일이 생겼는데, 백업해둔 이미지가 워낙 엉망인지라 깔끔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려고 하드리셋을 시도하려 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iPAQ에는 리셋 스위치가 숨겨져(?)있다. PC와 마찬가지로 PDA가 다운되거나, 동작이 정상적이지 않을 때 이를 누르면, PDA가 새로 기동하게 된다. 리셋 스위치를 누르는 것을 일명 “똥침”이라 한다.
아무튼 이러한 것을 리셋이라 부르는데, 이와는 별도로 iPAQ를 출고시 초기값 형태로 돌리는 하드리셋이라는 것이 있다. 하드리셋을 하는 방법은 특정한 키 조합을 누른 상태에서 똥침을 찌르는 것이다.

예전에 여러번 시도한터라 이거겠지 하고 해보았는데 되지를 않았다. 여러 키조합을 시도해보다가 귀찮아서 구글에서 검색을 시도하였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종 hx2110에 대한 하드리셋 일화가 담긴 블로그에서 '가장 왼쪽키와, 가장 오른쪽키를 누른 상태에서 똥침'이라는 방법을 찾았으며, 이 방법은 HP iPAQ 사이트에 소개된 내용가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hx2110에서는 안되는 것이였다. 또한 예전에 시도한 기억을 되새겨보아도 그러한 키조합은 아니였다. (그림 왼쪽)

Hart Reset (HP)

HP사이트에서 소개한 방법

Hard Reset (my case)

본인의 hx2110에서의 하드리셋 방법

할 수 없이 삽질 끝에 결국은 하드리셋을 하였고, 본인의 hx2110 하드리셋을 위한 키조합은 위와 같았다.(그림 오른쪽)

본인의 것이 특이한 것인지, 동일한 기종이라도 하드리셋하는 키조합이 다를 수 있는 것인지, HP정보가 부족한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 혹 동일 기종(hx2110)을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Hard Reset 키조합을 본인의 경우와 같은 분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기를 바랍니다.

주의 : 하드리셋시 미리 데이터를 CF/SD카드에 백업해 두시기 바랍니다.

chic20 엉망진창 빼닫이

홍만이 잘 졌다

2007. 3. 4. 21:28
XTM 김대환 해설위원 말마따나 오늘의 완패를 반드시 “보약”으로 삼아야한다.

야수 밥샙과의 대전은 후반의 홍만의 되지도 않는 쇼맨쉽만 제외하면 가장 흥미있는 경기였고, 결국 승리를 거머쥐며, WGP 8강전에 진출했었다.1)
막강 하드웨어로 레미 본야스키를 침몰시키기만을 속으로 빌었다. 하지만 밥샙 경기에서 다소나마 보였주었던 적극성은 온데간데 없고, 우려했던 쇼맨쉽이 다시 고개를 내밀었으니... 결과는 판정패. 그때 쇼맨쉽 집어치우고 적극적으로 공격하여 주기를 간절히 바랐었는데, 4강전에서 동족(?) 세미 슐트가 복부쪽 무릎공격으로 레미를 가볍게 무너뜨리는 걸 보고서는 더 큰 한숨을 쉬었다.

아무튼 그해 대회의 성과로 인해 그에게 많은 관심이 쏠렸으며, CF출연, TV출연을 하는 등 상당한 인기를 누렸었다. 하지만 그의 행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없지는 않았지만 오늘의 패배 전까지는 함부로 입을 열 수 없었다고 생각된다.
그 당시 최홍만이 나왔던 쇼프로가 지금도 Cable TV에서 가끔 나오는데, 나오면 잽싸게 채널을 돌려버린다.2) K-1 선수로서의 자각이 있었다면 TV출연은 하더라도 그만큼 더 훈련에 매진했어야 옳다. 이번 밴너의 패배가 이를 다시 한번 증명해 주었다.

아무튼 국내팬의 인기 속에 펼쳐지는 매 대전에서, 최홍만에 대한 MBC ESPN의 이동기 해설위원의 해설은 균형을 잃어버렸고, 홍만을 칭찬하기에 바빴다. (하긴 잘못 깠다간 후환이...^^)
홍만의 대한 우려가 대 프레데터와의 경기에서 여실히 들어났건만 판정으로 이겼기에 이러한 분위기는 계속 이어져 왔다.

지난해 개막전에서 밴너가 홍만을 KO시키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비슷한 처지의 밴너가 홍만이를 압도하지 못한 것이 당연한 결과였다고 생각된다.

오늘 결국 일어날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그동안 내지 못했던 우려의 목소리가 봇물터지듯 나오고 있다. 소위 말하는 언론, 찌라시들도 홍만까를 시작했다. 아직은 쓴소리vs위로 구도로 가고 있지만...

끝으로 한마디만...
홍만아~! 너는 장기로 치면 車 두마리인데 馬의 행마를 배우고 士처럼 경기하면 어떻하노.


1) 진 밥샙은 지금까지 별 소식이 없는데, 아마도 그 패배가 무척이나 꽤나 상하는 패배였나 보다. 기량이 출중한 선수에게 진 것이라면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이겠지만, 막강 하드웨어로 먹고 사는 양반이 그 하드웨어만으로 밀려버리니 자존심도 무척 상하고 자신의 입지도 위험하니 암스텔담대회에서의 돌발 행동으로 K-1을 등진 것은 아닐까?

2) CF는 짧은 런닝 타임 덕에 그럭저럭 볼만했다. CF가 훈련의 맥을 끊었을지는 몰라도 TV쇼에 비해서 할애한 시간도 확실히 적었을테니...

chic20 일상

SY85 Factory Disk (수정#1)

2007. 3. 4. 10:18
사용자 삽입 이미지
SY85라는 신디사이저가 있었다. 10년도 더 된 제품인데다 사용자 층이 얇아 관련된 자료가 많이 없는 편이다.
제목으로 언급한 일명 “팩토리 디스크”는 이 SY85를 공장 초기값으로 돌려주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인데, 제품 구성에 포함되어 있었다. 이 3.5인치 디스켓(DD 720KB)을 열어보면 파일 하나가 담겨져 있다. 그 파일을 당시 PC에 백업해 두었는데, 최근에 필요한 일이 생겨 찾아보니 보이질 않았다.
아무튼 팩토리 파일을 하나를 찾으려고 구글링을 열심히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쉽게 찾아지지 않았으나, 결국 찾기는 찾았다.(?)

제품 구성에 두 장의 디스켓(팩토리 디스크, 데모 디스크)이 있었는데, 아래 파일이 Factory Disk 인지, Demonstration Disk 인지 정확하지 않다. 위 파일을 LOAD해보니 데모송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아 데모디스크일 것으로 추정되나, 본인의 기억력이 정확하지 않아 단언할 수 없다.
(수정#1) 기존에 올려져있던 SY85FACT.G01 파일은 아마도 데몬스트레이션 디스크의 파일로 판단됩니다. 하여 파일명을 SY85DEMO.G01로 변경하여 다시 올렸으며, 팩토리 디스크로 여겨지는 파일(VD8501.G01)을 입수하여 추가로 올립니다(?). - 확실치는 않습니다.
그리고, 확장자를 달리하여(※중요) 하나의 디스크에 두 파일 모두를 올릴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어, 데모 디스크의 파일명
SY85DEMO.G01을 SY85DEMO.G02로 확장자를 수정하여, 하나의 플로피에 넣고, DISK 모드에서 LCD 첫번째 항목 번호를 02로 조절하면, 해당 데모파일을 읽어들일 수 있습니다.
(200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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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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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디스크


SY85를 공장 초기값으로 돌리기를 원한다면 이 파일 3.5인치 플로피 디스크에 담아, SY85의 FDD에 넣고 작업을 하면 되겠다. 단, 주의 할 것은 디스켓을 DD(720K)로 포맷하여야 한다. 지금은 DD를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HD를 DD로 포맷하는 해야한다. (플로피 디스켓을 보면 쓰기방지 탭 건너편에 구멍이 하나 더 있다. 이 구멍을 테이프 같은 것으로 막아두면 DD로 인식하여 DD로 포맷이 가능해 진다. 이론상 -_-;)

SY85 관련 웹 페이지
야마하 유럽 : 팩토리 디스크 파일(?)이 포함된 사운드컬렉션 파일을 받은 곳
YAMAHA SYNTH : 몇 종의 Voice파일을 구할 수 있음
Pure Energy : 무료 샘플 몇 종을 얻을 수 있는 곳
http://www.members.optusnet.com.au/~vlbaby/ : SY85 FDD 관련

플로피 디스켓 이야기
지금은 천대받고 있지만, 5.25인치 플로피 디스켓(360K)을 400K, 800K로 뻥튀기하는 유틸리티가 사랑(?)받던 XT시절에는 3.5인치 플로피(720K)는 고급 미디어였다. 당시로는 견고해보이는 외관, 쓰기방지 탭이 내장된 디자인, 편리해진 FDD드라이브 삽입 방식, 휴대 및 보관 등이 용이한 녀석이었다.(보통 5.25인치는 디스켓을 삽입하고 잠궈줘야 했다.)

사실 720K짜리 DD디스켓은 써본 적이 없다. 본인의 경우, XT를 오래 쓴 덕(20MB 하드디스크가 내장된 기종을 썼기에 오래 쓴 것 같다)에 486으로 바로 넘어오면서 건너뛰었기 때문에 FDD도 2HD(5.25", 3.5")로 바로 건너뛰었다. 그 당시에 720K 짜리 3.5인치디스크를 써본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리라 생각된다. AT(286)기종을 쓰던 사람들 중에 일부 사용자들은 써보았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당시 2D가 가장 대중적인 미디어였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긴 그 당시 PC를 가지고 있는 집이 동네에서 손꼽을 정도로 적었던 시절이였고, 구매 당시 장착되지 않았다면 쓸 기회도 별로 없었을 것이니, 상대적으로 극소수만이 가지고 있는 2DD는 미디어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것 같다. 한번은 친구의 친척 집에 PC(286)를 고쳐주러 가서 3.5" FDD를 본적은 있었는데, 2D디스켓으로 작업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후, Zip드라이브, SuperDisk 등 플로피를 대신할 만한 드라이브들이 나왔지만, 고가 정책 탓에 결국 아무 것도 자리잡지 못했다. 당시 비싸게 주고 산 usb용 외장형 zip250 드라이브가 오늘 확인해보니 고장이라니...! 눈물이 나온다.ㅠㅠ

USB메모리가 일반화된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FDD라지만, 간혹 꼭 필요한 경우가 생기는 것 같다. 헌데, 예전의 디스켓(미디어)들은 나름대로 안정성이 보장되는 것들이 많았었는데, 요즘의 디스켓은 도대체가 신뢰할 수가 없다. 그래서 간혹 필요한 디스켓 작업이 생길때마다 흰머리가 확~ 느는 것 같다.

chic20 엉망진창 빼닫이

네이버에서 탈퇴하다

2007. 3. 3. 19:15

방금 네이버에서 탈퇴하였다.

사실 인터넷을 하다보면 조금씩 가입하는 사이트가 늘게 마련이다. 그 중에는 이벤트 때문에 가입한 경우도 있었지만, 가입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 어쩔 수 없이 가입한 경우가 많았다. 자의던 타의던 그때그때 필요에 의해 가입한 사이트이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자주 들르지 못해 비밀번호는 물론 ID까지 잊어먹어버리는 사이트도 많다. 그래서 가끔은 이러한 사이트에서 탈퇴하는 이른바 계정정리 작업을 하곤 하는데, 오늘은 그 동안 탈퇴를 망설였던 네이버에서 탈퇴하였다.

사실 네이버를 이용하지도 않고, 가입도 한 적 없는 네이버인데 공교롭게도 본인의 ID가 있었다. 무슨말인고 하니, 매형이 가입한 것인데 본인의 ID를 사용한 것이다. 왜 이렇게 되었나 기억을 더듬어 보니 매형네 집에 인터넷을 넣은지 얼마되지 않은 그 당시 인터넷 첫 계정으로 네이버 계정을 대신 만들어 주게 되었는데, 인터넷 첫 ID를 정하는 것에 신경을 쓰는 것이 귀찮은듯 아무거나 하라는 재촉을 당한 적이 있었다. 아마도 그때 본인의 ID를 무심코 넣은 듯 하다.

아무튼 본인의 ID를 나중에라도 되찾을 요량으로 네이버를 탈퇴하러 하였는데, 아래와 그림에서 보듯 “아이디 영구 정지”라는 정책때문에 탈퇴를 보류했었다. 자신이 사용하는 ID에 애착을 가진 사람이라면 “아이디 영구 정지”라는 말이 심히 고민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네이버 회원탈퇴

클릭해서 보세요

통상적으로 탈퇴시 아이디 영구정지 되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국내 굴지의 사이트인 네이버에서 이에 대한 타당한 이유 설명도 없이 이러한 정책을 사용하고 있었다. 예전에 어느 사이트에다 “네이버의 회원 이탈 방지 전략”의 이라고 음모론(?)을 제시한 적이 있었는데, 네이버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듯한 내용 위주의 댓글들을 받았었는데, 그 내용들이 이해가 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마음이 찹찹했다. 정책이야 어떻던 간에 네이버가 알아서 그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주면 좋으련만, “1주일 재가입 불가”의 경우 짧게나마 이유를 적어두고서는 “아이디 영구 정지”에 대해 한마디 설명도 없는 것에 대해서는 쉬이 납득이 가지않는다.

아무튼 일단 탈퇴한다고 해도 본인의 ID를 찾을 수 없겠고, 그렇다고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가 담겨있는 ID를 내 것처럼 쓰자니 기분이 썩 좋지도 않고, 생각해보니 사용하지도 않은데다 앞으로도 사용할 가능성이 희박한 네이버에 연연할 이유가 있나 싶기도 하고...
이러한 여러 생각이 오가는 동안 한달여가 흘렀고, 오늘에서야 드디어 탈퇴를 단행했다.




“네이버 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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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후 일정 기간동안 동일 ID로 재가입을 불허하는 경우는 이해가 되는 편이다. 불허 기간이  1년, 6개월, 3개월 등등 다양하지만 그 정도는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재가입 불허 사유를 설명하지 않더라도 용서(?)가 된다. 그런데 탈퇴가 안되는 사이트는 뭐하자는 건지...ㅋㅋ

*) 사실 네이버가 국내 굴지의 사이트라고 생각되지 않았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동안 네이버를 거의 이용하지 않았었고, 방문할 일도 없었기에 그동안 이렇게 커졌으리라고 예상하지 못했으나, 앞으로의 이용 계획도 없으니...

*) 읽을 거리 : http://itviewpoint.com/tt/index.php?pl=2610 네이버의 RSS는 검색로봇 접근불가

chic20 일상

Maxthon 브라우저 2.0 Beta4 한글 언어팩 (4차 수정)

2007. 3. 1. 20:43
이전에 작성한 글 “Maxthon 브라우저 2.0 beta 한글 언어팩”에 처음 올려둔 한글 언어파일을 사용하다보니 잘못된 부분이 다소 있었습니다. 영어로 된 언어 파일과 비교하였을때는 큰 문제가 없어보였으나 실제 사용에 있어서는 그 내용이 직관적이지 못한 것들이었습니다.

몇차례 수정을 하여 현재는 4번째로 수정된 파일을 올려두었지만, 이올린 등에는 예전 제목 혹은 예전 내용으로 노출되거나 하여 갱신차원에서 새 글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예전 버전을 맞추어 작성하였던 한글 언어팩을 기준으로, 신 버전의 언어파일에서의 추가/삭제된 부분에 대해서만 작성하였기에, 그대로 유지되는 예약어들에 해당되는 내용이 바뀐 것에 대해서는 작업하지 않아 반영되지 않은 것들도 여럿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래는 그 글의 일부 내용을 옮겨온 것입니다.


2.0.1.7022 대응 한글 언어팩 (수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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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1 collector를 controller로 잘못보아 생긴 오류 수정 (제어기->수집기)
2007.02.22 Maxthon 설정 센터 좌측 항목 이름 일부 변경 (○○ 표시줄 -> ○○)
2007.02.24 일부수정 : Sticky 이름->탭 이름, 별명->URL 별명
2007.03.01 설정 센터의 매직 필에서 모호한 표현을 수정 외
저장 양식 사용시 알리기→양식 완성시 저장 확인창 띄우기
웹 페이지에서 저장 양식 자동 채우기→저장된 양식을 페이지에 자동으로 채우기
일 동안 히스토리안의 페이지 보유→방문 정보의 히스토리 유지 기간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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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20 꼼쀼타 쪼물딱

Made in China, 상품에서의 인해전술, 제품의 중국화

2007. 3. 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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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릴 적 그 중국을 중공이라 불렀다. 타이완(Taiwan, 대만)을 자유중국이라 부르고 홍콩을 나라이름처럼 홍콩으로 부르던 그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 중국은 나에게 있어 그저 북한과 친한 불쌍한 공산국가였다.1) 남은 것이라곤 그 오랜 역사 뿐인 그 나라가, 존재가치마저 희미하던 그 나라가, 이제는 주요 키워드가 되었다.

한때 Made in Japan, Made in USA 등이 찍힌 것을 보이면 "국산품 애용"하라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던, 괜시리 죄지은 듯한 느낌(특히 Made in Japan)이 들던 시절이 있었으나, 이제는 외제품을 쓰고 싶지 않아도 쓰게 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그 중에서도 중국산의 경우, Made in China가 찍힌 제품이 하나도 없는 집이 있을까 싶기도 할 정도로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다.

중국의 경제적 약진에 대해 괜시리 위기의식을 가지는 반면, 그 중국산에 대한 인식은 사실 그리 좋지 않다. 조잡한 경우가 많고, 견고성 또한 떨어지기 때문이다. A/S는 바라지도 않는다. 농산물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네들의 방식은 중국본토에 남아도는 인력을 동원해 대충대충 만드는 대신 무지 많이 만들고, 싸게 파는 것이다. 말하자면 인해전술인 셈인데 상대적으로 워낙 싼 가격에 유통되기 때문에 국산의 입지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음식업계, 특히 급식업계에서는 대체로 비싼 국산을 사용하기 보다 마진이 많이 남는 중국산을 선택할 것이다. 국산을 사용한다 해도 이윤을 남길 수 있지만 막대한 이익을 위해서 중국산을 선호할 것이다. 그러면서 앓는 소리하는 것을 보면...

문제는 이러한 중국산의 제조, 유통과정에서 관리 방식이다. TV를 통해 중국에서 젓가락, 이쑤시개 만드는 과정을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제작과정에서 인체의 해가 되는 물질을 엄청 사용한다. 이렇게 제작된 젓가락, 이쑤시개는 중국 본토에도 사용되겠지만, 국내에서 사용되는 많은 수가 이렇게 중국에서 제작된 것들이다. 실제로 엄청 싸게 파는 이쑤시개를 구한 적이 있는데 코로 냄새를 맡아보면 요상한 화학약품 냄새가 엄청나게 났었다. 농,축,수산물의 유통에 있어서도 눈속임으로 땟깔을 좋게하기 위해 부적당한 처리를 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진정한 문제는 이러한 상황을 잘 알면서도 눈앞의 이익을 위해 양심을 저버리는 일부 수입업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또 그 중의 일부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한다. 사실 이러한 부분은 국산에 있어서도 자행되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

중국산 제품의 특징으로는 “조잡하다, 마감처리가 잘 되어 있지 않다. 원자재의 품질이 낮다, 견고하지 않다, 효용성이 떨어진다, 싸다, 엄청나게 찍어낸다” 이 정도로 요약하려 한다.

한 예로, 제품 수준을 우수한 순으로 고급, 중급, 저급으로 나눈다고 하고, 가격은 제품 수준에 비례한다고 할때, 자기에게 필요한 수준이 중급이라면 고급 혹은 중급의 수준을 보이는 제품을 사용하면 되며, 이 경우 가격이 저렴한 중급 수준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나을 것 이다. 하지만 필요한 수준이 고급이라면 중급 수준의 제품으로는 곤란하면 가격 차이가 크다 할지라도 고급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

중국 제품이 딱 중급인 경우가 많다. 중국산 공구를 사용해 본 사람들로부터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 중국산이 가격은 싸서 다른 것 1개 살 돈으로 3개를 살 수 있어도 금방 탈이 나서 못 쓴다고. 공구 쪽이 좀더 이러한 격차가 심하기는 하지만 다른 분야도 비슷하다. 홈쇼핑에 소개되는 운동기구의 거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인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이들 제품의 수명에 대해서는 보장할 수 가 없다. 사용되는 고무 재질, 플라스틱 재질, 볼트, 너트의 강도, 금속의 재질, 전자부품의 조립 상태 무엇하나 신경 쓴 흔적이 없다.
하지만 이러한 중급 제품이 유통망을 거의 장악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며, 구매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유통업자들이 이러한 물건 만을 취급하려 하니 당연한 결과이다.

요구하는 수준이 항상 중급이면 사실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고급 수준의 제품을 요구하는 경우가 생기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렇게 중급 제품이 판을 치는 통에 고급 제품을 잘 구할 수가 없는 경우가 있더라는 것이고,  애써 고급 수준의 물건을 구하려 하면 상당한 윗돈을 얹어주고 구해야만 하는 상황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중국화(제품을 수준을 낮추고 대량 생산함으로써 단가를 낮추어 이윤을 추구)가 국산 제품에서는 물론 심지어 일부 일본 제품에까지 퍼지고 있고, 그리고 적정한 선에서 양질의 제품을 구할 기회가 점점 적어지고 있다.

말이 길었지만, 앞으로 기회가 되면 중국산 제품(중국화 되어가는 제품)과 양질의 제품(중국화 되기 전의 제품)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사실 국산에서도 이러한 중국화 현상이 현저하다. 이러한 중국화는 대기업들도 예외가 없으며, 오히려 중국화가 가격에 반영이 안되어 소비자로서는 같은 값에 못한 물건을 쓰는 웃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중국화가 가져다 주는 미래”는 이렇다.

1. 중급 제품의 저급화 (가격 인하 없음)
2. 저급화된 제품의 일반화
3. 중급 제품의 부재화
4. 고급 제품의 희귀화(?)
4. 고급 제품의 가격 비현실화 (초고가)

아무튼, 이러한 중국화를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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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소련, 중공, 동독, 그리고 북한 이 4개국은 내가 아는 공산국가였었다. 머리에 지도 같은 점을 가진 고르바쵸브가 기억에 남는 그 소련은 무너지고 베를린장벽의 붕괴와 함께 통일 독일이 됨으로서 이제 공산국가라고 알고 있는 곳은 중국, 북한 뿐이다. (더 있나?)

chic20 일상

PC지기 Free 개인용 무료 버전 발표

2007. 2. 26. 20:0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PC지기 Free 개인용 무료 버전 (아래 사이트를 방문하면 바로 받을 수 있는 페이지가 뜹니다.)
http://www.pcziggy.co.kr/


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악성코드 진단, 치료도구인 PC지기의 개인용 무료버전이 나왔다. PC지기는 요즘 국내 각종 툴바의 악성코드 진단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도구로서 나름대로 신뢰할 만한 도구라고 평가된다.
이 버전은 기존 PC지기 꾸러미에서 안티바이러스 부분이 빠져있는 순수(?) 악성코드 도구인데 타사의 백신만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최근에 와서 개인이 개발하던 무료도구의 업데이트가 침체되어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PC지기의 개인용 무료 버전 발표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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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가 많던 시절에는 이를 예방하고, 진단, 치료하기 위한 도구들이 인기를 누렸다면, 요즘에 와서는 웜, 스파이웨어,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도구에 대한 비중이 커지고 있다. 한때는 안티바이러스(이하 백신) 제품들이 스파이웨어 및 악성코드들 추가적으로 진단하는 수준이였는데 바이러스에 비하여 급격하게 늘어나는 악성코드의 증가 속도를 이들 백신 제품이 따라잡지 못했었다.
방어선이 잘 갖추어진 백신을 상대하느니 당시 백신업체에서 전혀 신경쓰지 않는 쪽으로 공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데다, 백신업체에서의 대응도 백신도구라는 틀 안에서 이들을 처리하려 하였으니 이들을 제대로 방어될 리 없었다.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백신으로 제대로 치료되지 않는 이들이 골치 아플 수 밖에 없었는데 이러한 배경 속에 악성코드를 전문으로 진단, 치료하는 도구들이 속속 등장하게 된다. 악성코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였던 초기에는 AD-Aware라는 도구가 거의 유일하였으나, 악성코드에 대한 문제 의식이 커지고 또 이 분야가 돈이 된다고 직감한 이들에 의해 이러한 도구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게 되었다. 다만, 돈에 눈이 먼 일부 업체들의 부도덕한 행태때문에 이러한 도구들을 오히려 가려써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AD-Free의 등장은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였다고 평가된다. 개인적으로는 AD-Free가 계속되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긴 하지만, 소수이긴 하나 신뢰할 만한 무료도구들이 몇몇 발표되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chic20 꼼쀼타 쪼물딱

Vista 기분내기, Aero Cursor 구성표 레지스트리

2007. 2. 22. 06:04

비스타가 출시되고 XP에서 비스타 기분을 내보려는 시도가 자연스레 일어나고 있다.
Aero UI를 구현한 프로그램이 이미 나와 있으며, Vista의 소리를 모아놓은 사운드 팩, Vista의 커서를 모아 놓은 커서팩 등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위의 레지스트리는 비스타의 Aero 커서 구성표를 설정해놓은 레지스트리이다.
(aero.reg는 구성표 이름이 "Aero" 인 것이고, Windows Aero.reg는 "Windows Aero"인 것입니다. 그리고 영문판 윈도우를 쓰고 있기에 "대, 특대"를 "large, extra large"로 해두었으므로, 필요하다면 한글 윈도우즈 사용자는 한글판에 어울리게 "대, 특대"로 고쳐 쓰시기를 바랍니다.)

커서팩은 여기(http://blog.ofjwc.com/141)서 구할 수 있다.
적용하면 아래와 같이 마우스 구성표가 3종류 등록된다. 편의상 시스템 구성표로 등록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커서들을 적용하였을때 이상하게도 포인터의 그림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Vista에서는 그림자가 표시되었는데, 윈도우XP, 2000등에서는 그렇지 않더라.)

chic20 아기자기 꾸미기

한국 어린이(?) 은행 그리고 대한민국

2007. 2. 20. 21:49
참고 : 아래 사용된 화폐의 그림은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에 있는 그림입니다.

최근에 나온 1만원, 1천원 신권까지 1년에 걸쳐 새로이 발행된 지폐, 주화에 보노라면 무언가를 놓쳐버린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조폐공사와 한국은행이 새로운 화폐에 대한 신중하지 못한 진행과정와 사후 논란에 대한 해명(?)을 듣노라면 씁슬한 마음은 더해진다.

일단 찍고보자, 내고 보자 식의 행정은 한국인 특유의 냄비근성 덕분에 늘 성공하고야 만다. 결국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체념하고 받아 들이니 이러한 행정 방식은 이곳 저곳에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통용되고 있다.

한 예로 "자동차 번호판 변경"에 대해 살펴보면, 변경될 때마다 말은 많았지만 이내 조용히 신규 번호판에 적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모두 받아들였다. 아직은 현행 번호판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지는 않지만 곧 주류 번호판이 될 것이다. 그래도 "번호판 변경"에 대해서는 나름대로는 의견 수렴이 많이 된 편이지만, 그 결과가 2종류의 규격을 허용하여 규격의 통일화를 실패한 것이라고 생각하니 실소가 나온다. 그리고 "육안 변호판 식별 문제"을 보노라면 의견 수렴을 디자인 관점에서만 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 "무인 단속 최적화"를 위해 "친인간적" 부분을 무시했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의견 수렴한 결과가 이러니 의견 수렴이 제대로 안된 것들이 어떨지는 사실 말할 것도 없다.

신권이 나오니 사람들이 은행으로 몰려들었다. 사람들이 몰린 이유는 무엇일까? 개인적으로는 "신권"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신권"이 좋아서가 아니라, "신권"이기 때문이다.
5천원 신권이 발매된 시점이 지난해 설 전이였는데 세배돈을 위해 바꾼 사람이 많았다. 올해도 설을 앞두고 1만원, 1천원 신권이 나왔다. 당연히 세배돈으로 쓰기 위해 바꾼 사람이 많았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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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권에 대한 주위의 평가는 작년 5000원 신권 때와 같이 한결 같았다.
"돈 같지가 않다", "애들 장난감 돈 같다"
이러한 평가는 최근 10원짜리 동전을 보면 더 확연해진다. 알다시피 새 10원짜리 동전은 예전의 1원에다 10원짜리 디자인을 축소해서 찍고 그 위를 구리빛으로 도금(?)해놓은 것이다. 도금은 앞,뒷면만 되어 있으며 측면은 도금되어 있지않으나 모서리에 앞,뒷면의 도금이 조금 흘러넘쳐있는 것도 볼 수 있다. 한 마디로 대충 만든 흔적이 여실히 드러나는 동전이다.

신권지폐는 어느 신문기사처럼 "동남아 돈" 같은 느낌이 든다. 달러는 커녕 외국지폐를 볼 기회가 거의없는 본인이 중동(사우디) 지폐를 보면서, 우리나라 지폐가 얼마나 잘 만들어 졌는지를 새삼 느낀적이 있었다. 당시 특히 좋았던 점으로 우리나라 지폐에서 볼 수 있는 여백의 미를 꼽았다.

1. 신권에서는 본인이 우리나라 지폐의 특징으로 꼽았다던 여백의 미를 더 이상 볼 수가 없어서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아쉽다. 엔드리스(endless) 무늬라고 하는데 조폐공사 홈페이지의 미사여구에 따르면 "은행권 가장자리에 일정한 무늬를 넣어 인쇄하는 기법으로 좌우상하 무늬를 서로 연결해 보면 일치함" 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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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권에서는 일련번호에 한글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한글이 사용된 일련번호는 우리나라 지폐만의 고유한 특징이였으며 이 점에 대해 개인으로 상당히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었다. 1만원권의 모델이 세종대왕인 것에 비추어 볼 때, 참 우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언급한 언론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안다. 대부분은 1만원권 뒷면 혼천의 논란, 1천원권 뒷면 서당에 대한 논란, 그리고 홀로그램에 대한 문제정도만 언급한 것으로 안다. 일련번호에 대한 언급은 특이번호 선점에 관한 기사들 뿐이였다.
위정자들에게 있어 한글은 대한민국이 세계화로 가는 길에 최대 걸림돌 정도로 여겨지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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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천원권의 색상이다. 종전의 1천원 권은 보랏빛을 띠는 반면, 신권은 파란빛을 띠고 있다. 발행권자는 1천원권이 5천원권과 구분이 잘 안된다고 생각하였을까? 아무튼 일관성 없이 색상을 떡하니 바꾸어서 내놓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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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한국은행은 이제 한국 어린이 은행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그들은 이미 애들 장난감 같은 돈은 벌써 4종이나 발행했다. 아직 1천원권의 동전화, 10만원권의 발행이라는 관문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했던 대로 하면 큰 무리없이 대업(?)을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구관이 명관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나라 안에 일어나는 모든 일 전반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뭐든지 이제 제발 가만히 뒀으면 좋겠다. 개혁, 개선이라는 이름 하에 시작되는 변화가 "개악"이라는 결과로 끝이나는대도 "개혁, 개선" 했다고 착각하고 자찬까지 하고있으니 사소한 변화도 두려울 수 밖에 없다.

앞서 언급한 변화들이 개인 민생과 큰 상관이 없는 문제여서 다행이기는 하나, 문제는 이러한 무대뽀 정신이 민생과 관련된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으니 답답한 노릇이다. 게다가 나랏님들의 무대뽀 정신에게는 냄비근성이라는 최고의 짝꿍이 있으니... 그들 나랏님들은 개혁의 탈을 쓴 개악과 계속 싸워나갈 지구력이 "너희들에게는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듯 하다.

그나저나, 도산서원 마당쓸던 마당쇠 찾기는 이제 전설로 사라지는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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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은행 발언에 대해 : 어린이 비하의 의미는 없음
 

chic20 일상

Maxthon 브라우저 2.0 Beta4 한글 언어팩 (수정 #4)

2007. 2. 17. 04:36

2.0.1.7022 대응 한글 언어팩 (수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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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1 collector를 controller로 잘못보아 생긴 오류 수정 (제어기->수집기)
2007.02.22 Maxthon 설정 센터 좌측 항목 이름 일부 변경 (○○ 표시줄 -> ○○)
2007.02.24 일부수정 : Sticky 이름->탭 이름, 별명->URL 별명
2007.03.01 설정 센터의 매직 필에서 모호한 표현을 수정 외
저장 양식 사용시 알리기→양식 완성시 저장 확인창 띄우기
웹 페이지에서 저장 양식 자동 채우기→저장된 양식을 페이지에 자동으로 채우기
일 동안 히스토리안의 페이지 보유→방문 정보의 히스토리 유지 기간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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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탭브라우저인 Maxthon 2 beta를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언어 파일이 예전 것 뿐이라서 혼자 쓸 요량으로 언어파일을 만들어 보았다. Maxthon이 업데이트 되면서 언어파일의 내용도 조금씩 추가/삭제/변경되고 있기에 최신판에 있는 영어, 중국어 간체 파일을 기준으로 변경된 부분을 반영하였다.

위 파일은 실행 압축 파일로서,
실행시 C:\Program Files\Maxthon2\Language\Hangul 폴더에 압축이 풀리며, Maxthon에서는 "보기 > Language > 한글"을 선택하면 사용할 수 있다.
만일 보이지 않는다면 Maxthon을 재시작하면 될 것이나, 그래도 보이지 않는다면 Maxthon 설치 경로나 압축이 풀린 경로를 확인해 보라.

아무튼, 좀전에 언급했다시피 혼자 쓸 요량으로 작성한 것이고, 본인의 영어 실력이 미천하여 되는대로 번역(?)한 것이니 오역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Maxthon 개발자가 중국인이여서인지, 아니면 본인의 영어 실력이 바닥이여서인지 영어 언어팩 상에 사용된 단어들을 대체할 적당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의역(?)을 많이하였다.

참고로, 최신 Maxthon 버전이 2.0.1.7022 이나 올려둔 한글 언어팩 파일의 버전은 2.0.1.6900 인데, 이는 최신 Maxthon 버전에 포함된 영어, 중국어 간체의 파일 버전을 그대로 따른 것이다. 개발자가 영문, 중국어 간체 언어 파일을 추출한 시점이 6900 일때 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전 버전에서도 언어파일 버전과 Maxthon버전이 다른 것으로 보아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닐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같은 버전의 영문과 중국어 간체 언어파일의 내용 조금 달랐으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중국어 파일에서 이를 가져왔었다.

chic20 꼼쀼타 쪼물딱

XP 메모장의 "상태 표시줄" 기능

2007. 2. 7. 09:33
메모장 버그 이야기가 나왔으니 개인적으로 불편하게 생각했던 메모장의 다른 버그(?)를 소개하겠다.

XP의 메모장(5.1)에 와서 새로 생긴 기능이 있는데 그것이 먼고하니 바로 "상태 표시줄"이다.
2000의 메모장(5.0)에는 없는 기능이다.

"상태 표시줄"을 사용을 좋아하는 본인으로서는 반가운 일이였다.
하지만, MS의 "상태 표시줄"에 대한 천대는 XP에 와서 노골적(?)으로 보여지는데 이러한 경향(?)은 메모장에 새로 생긴 기능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1)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에서 보든 메모장의 "상태 표시줄"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줄번호와 컬럼번호와 같이 단순한 것 뿐이지만 나름대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줄번호와 컬럼번호 표시가 상위 편집기인 wordpad 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이라는 점이다.

헌데, 유용히 쓰일 수 있는 "상태 표시줄" 기능이 "자동 줄 바꿈" 기능을 켜면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애초 이런 기능을 구현한 방법이 치졸(?)하다 보니 두 기능을 동시에 사용하면 엉뚱한 결과를 보이기에 "상태 표시줄"을 숨기는 차원에서 마무리한 것이다.2) 본인으로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지만, 메모장이 무거워지는 것 보다야 낫기에 받아들이기로 했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상태 표시줄"을 켜둔채 "자동 줄 바꿈"을 on/off하면 "상태 표시줄"이 없어졌다 다시 나타나야 하며 실제로 그렇게 동작했으나, "자동 줄 바꿈"을 켜둔채 메모장을 다시 실행하면 "상태 표시줄" 표시 설정이 기억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동 줄 바꿈"을 해제해보면 "상태 표시줄"이 나타나지 않아 일부러 다시 선택해야 되기에 본인으로서는 불편하기도 하다. 개별적으로 사용하였을때는 기억되는 설정이기에 위의 경우와는 달리 구현에 큰 어려움은 따르지 않을 것 같은데... 본인을 두번 죽이는 아니 아쉽게 하는 일이다.

메모장은 가벼워야 제맛(?)이기에 전자에 대한 MS의 마무리는 나무랄 수 없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무튼 Vista에서의 메모장은 어떤 모습일까? 은근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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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슨 말인고 하니, 탐색기에서 상태 표시줄이 비활성화된 것이 기본값이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윈도우 설치후 일부러 이를 활성화 해주려니 귀찮기도 했다. 게다가 이러한 설정을 잘 풀리는 경험을 한 터라 다소 농담스럽게 표현했다.

2) document에서 앵커의 위치를 단순히 얻어와서 뿌리는 것으로 추측된다. "자동 줄 바꿈"을 할 경우 정확한 줄번호, 행번호를 표시하려면 별도의 계산과정을 거쳐야하니 그리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chic20 꼼쀼타 쪼물딱

메모장 버그인가? 기능인가?

2007. 2. 7. 08:33
어제 메모장 버그(? 혹은) 기능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두 곳다 같은 분이 올리신 글로 보인다.

http://miniwini.com/miniwinis/bbs/index.php?bid=talk&mode=read&id=92714
http://qaos.com/viewtopic.php?topic=9547&forum=3

재현을 위해 한참 노력했는데 이상하게도 되지 않는 것이 아닌가?
남들은 다 잘 되는데 본인만 안되는 일이 한 두번 당한게 아닌지라 괜한 좌절도...

아무튼 재현은 성공하였다. 저장 직후 메모장의 크기를 조절하면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원인을 대충 추측해보니 저장을 한 후 document 를 제대로 갱신을 못하는 것으로 보였다.

확인을 해보니 이 상태에서 내용을 수정, 저장한다 하여도 개행문자는 삽입되지 않았다.
다만 복사를 위해 클립보드에 담을 때 개행문자가 첨가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document 에 표시된 대로 그대로 클립보드에 담기에 생기는 문제로 발생하는 것 같다.

2000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났으며 XP또한 마찬가지인데 과연 이러한 버그를 MS에서 의도하였을까?
도아님은 이러한 현상을 의도적으로 이용하신다고 했다.1)
이러한 유저들을 위해 일부러 기능(?)으로서 남겨두었을까?
하지만 MS에서 버그를 고치지 않은 채 계속 유지하는 것이 한 두개가 아니기에 의도하였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2) ^^
Vista의 메모장에서도 큰 변화가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이에 대한 확인 다른 분들이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 그나저나 Vista에는 메모장이 포함되어 있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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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qaos.com/viewtopic.php?topic=9547&forum=3
이제서야 알았지만, 본인도 필요에 따라 이용할 기회가 이제는 생겼다.

2) IME 버그도 IME 2007 에 와서야 고쳐졌다.

3) Vista에도 메모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버그는 그대로 유지(?)되었다고 한다. (2007.02.21)

*) 작은 크키의 파일 만으로 확인하였기에, 내용이 많은 텍스트 파일에서도 동일한 지는 아직 파악하지는 못했다.
**) 위 내용 중, 엄밀히 따져본다면 잘못된 용어 및 잘못된 설명(판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chic20 꼼쀼타 쪼물딱

재부팅없이 Windows XP IME 세벌식 버그 패치

2007. 2. 5. 07:34
주의 : 아래 과정은 생각보다 번거로우며, 성공될 때까지 반복적인 시도를 하는 것이므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약간의 차이로 인해 적용하기 힘들 수도 있으므로, 불가피하게 재부팅을 할 수 없는 경우에만 시도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알다시피 Windows 입력기 IME의 세벌식 최종 자판에는 5개의 오류가 있다.1) 이러한 오류는 MS IME용 세벌식 파워 업을 사용하면 쉽게 수정이 가능하나 일단은 열려있는 IME을 내려야기에 다른 입력기를 기본 입력기로 설치하고 재부팅을 하여야 한다.
언젠가는 한번 할 재부팅이지만, 재부팅 기피자(?)를 위해 재부팅 없이 적용하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사실 완전한 세벌식 최종 자판을 사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MS IME용 세벌식 파워 업의 제작자가 만든 날개셋 한글 입력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 재부팅 기피자들은 이를 사용하면 되겠다. 방법도 쉬우면서 당연히 재부팅도 필요치 않다. 내려받고, 설치하고, 기본 IME로 설정하면 끝이다.

※ 주의 : 이런 과정을 거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재부팅에 필요한 시간보다 더 걸릴 수도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을 싫어하는 재부팅 기피자들은 조금 부지런해야 된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과정은 다소의 막노동을 필요로 하며, 최소한의 명령행 사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1. 일단 패치도구인 MS IME용 세벌식 파워 업 (han3tool.exe)을 내려받고, 실행해보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최종 글쇠배열 패치"를 선택하고 "실행"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패치가 필요한 2개의 파일 중 하나(imekrcic.dll)는 정상적으로 패치하였으나 imekr61.ime는 패치할 수가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일단 imekr61.ime를 임의의 디렉토리에 복사한 후, 1번의 그림에서 보이는 "찾아보기"를 누르고 복사해두었던 파일을 선택한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실행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복사해둔 파일이 패치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패치된 파일을 원래 위치의 파일에다 덮어 쓸려고 할 경우, 공유 위반으로 복사가 되지 않으므로 원본 imekr61.ime 파일의 이름을 imekr61.ime.sav 등으로 바꾼다.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imekr61.ime 파일이 다시 생기는데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5. 이제부터 진짜 노가다가 시작되는데, 성공할때까지 패치된 파일의 복사 작업을 반복해야 하므로 복사의 편의를 위해 바탕화면에 패치된 imekr61.ime 파일과 system32의 바로가기 생성해 두었다.
복사를 할때 파일을 바로 끌어다 놓으면 파일이 이동되어 imekr61.ime 파일이 사라지므로 ctrl키를 누른채 복사하거나, 마우스 오른쪽 키를 활용하여 복사하도록 하자.
일단 패치된 imekr61.ime 파일을 system32에다 복사하고, 덮어쓴다.2)
사용자 삽입 이미지
6. 이제 cmd 명령창을 연다. (시작 > 실행 혹은 Win키+R 을 눌러 cmd 를 입력하고 엔터키를 누르면 된다.) 프롬프트가 뜨면 system32 디렉토리로 이동하기위해 다음을 입력하고 엔터를 친다.
cd \windows\system32

7. 이동하였으면 파일 비교를 위해 다음과 같이 입력한다. 이 명령의 계속 써야하므로 명령창은 계속 열어두도록 한다. 파일을 분명히 덮어 썼으나 비교 결과는 동일하다고 나올 것이다.
fc /b imekr61.ime imekr61.ime.sav

8. 다시 파일을 복사하고, 열어둔 명령창에서 다음 명령을 몇초간 반복 수행한다. (이전에 수행한 명령은 화살표↑ 키를 누르면 나오므로 ↑키와 엔터키를 번갈아가면서 누르면 된다)
fc /b imekr61.ime imekr61.ime.sav

패치된 파일(imekr61.ime)과 백업해둔 파일(imekr61.ime.sav)이 다르므로, 비교결과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응답을 얻을 수 있으나, 일정 기간이 경과한 후 비교결과 동일하다는 응답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XP의 파일 보호기능에 의해 원본이 복원된 경우이므로 패치된 imekr61.ime 파일을 다시 복사하고 비교하는 과정을 반복하자.3)

9. 위 명령을 일정 기간 수행하였으나 파일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결과만을 계속 낸다면, 패치과정이 성공한 것이다. 이제 세벌식 최종자판이 제대로 수정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메모장 등을 실행하자. (자판을 세벌식으로 변환하는 과정은 안다고 가정하겠다.)
메모장에 영문자판의 ` ~ & * " 에 해당하는 키를 눌러서 각각 * ※ “ ” · 이 찍히는지 확인해보라.

윈도우즈 XP가 시작과 함께 IME를 사용하는 프로세서들이 이미 있었기 때문에 일부 프로세서의 경우 바로 변경된 자판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한 예로, 명령행에서 패치된 자판이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explorer 를 재기동하면 패치된 자판을 쓸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끝으로, 이 방법으로도 재부팅없이 충분히 패치된 자판 배열을 사용할 수 있겠지만, 자판 패치가 완벽하게 적용되기 위해서는 XP가 재기동 될 필요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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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 용묵의 절대사상, http://moogi.new21.org/prg1.htm
최근에 출시된 Vista와 Office 2007에는 개선된 IME가 포함되어 있지만 대부분은 OS에서 제공하는 기본 IME 혹은 Office 2003에 포함되어 있는 IME 2003 를 사용하고 있다.

2) 이 과정까지 수행후 재부팅하여 적용하는 팁이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에 이미 소개되어 있었다.  세벌식 팁: 두/세벌식 쉽게 전환하기
모든 작업이 명령행에서 이루어 진 것 외에는 차이점이 없으나, 이상하게도 탐색기에서 수행하였을때는 한차례도 성공한 적이 없었다. 명령행에서 수행하는 하였을때 딱 1차례 성공한 적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차후에 좀더 조건 별로 테스트를 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이 후 명령행에서 몇차례 더 시도해보았는데 될때도 안될때도 있었다. 아마도 재부팅되기 전에 XP에 의해 복원되는 듯하다. 100% 적용되지는 않다보니 애써 재부팅했는데 헛수고가 되는 경우도 있다.)

3) 여기에서 사용된 방법은 그리 권장할 만한 방법이지만, 본인이 의도한 원리는 XP에 의해 복원이 시도될 파일을 미리 열어두어 복원을 방해하는 것이다. 원리대로라면 파일 복원을 시도하려는 때에 파일 비교를 수행하고 있으면 이미 해당 파일이 열러 있어 접근권한을 얻지 못해 패치된 파일이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 타이밍이 잘 맞으면 성공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복원이 되는 것인데 일단 성공하게 되면 해당 파일을 손대지 않는 한 계속 유지되므로 리부팅을 하여도 적용된 패치는 유지된다.
여기에서는 해당 원리를 단순히 구현하기 위해 무식한 방법을 사용하였으므로 일반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나, 파일을 열어두는 다른 적당한 방법을 선택한다면 큰 무리없이 패치를 완료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비슷한 원리로 운영체제에 의해서 보호된 다른 파일에 대해서도 손쉽게 변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본인의 PC사용습관의 별난탓인지는 몰라도 이 처럼 웹상에서 얻은 Tip을 적용할 경우,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였다. Tip 제공자가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과의 충동(?)때문에 제대로 적용되지 경우도 있었지만, 일부는 제공자가 설명하는 과정 중 재부팅 요구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으나 ―원채 재부팅을 싫어해서 왠만하면 재부팅없이 하려하는 경향이 있어, Tip적용시 재부팅 과정을 애써 무시한 결과다―, 이러한 요구를 충실시 잘 따라도 되는 않는 경우도 있었다. IME패치가 그 한 예인데, 이번 기회에 Tip을 적용하는데 있어 평소 작업 환경, 작업 습관에 문제가 있어 이러한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전반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chic20 꼼쀼타 쪼물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