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장학금, 밑빠진 독에 물 붓기
한때 이공계 기피가 사회적 문제로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지만 근본적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매년 돈(장학금)먹고 떨어지라는 수준의 미봉책만으로 일관해 왔고, 올해도 변함이 없다.
이 방법이 가장 쉬우면서도, 즉석효과가 다른 무엇보다도 좋기 때문에 선호하는 것이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전혀 될 수 없는데도 여전히 행해지고 있다.
사실 이공계 기피의 진정한 원인은 취업 현장에 있다.
순위 | 팀 | 경기수 | 승 | 패 | 승점 | 득점/실점 | 세트득/실 |
1 | 삼성화재 | 30 | 25 | 5 | 25 | 2636/2296 | 82/27 |
2 | 현대캐피탈 | 30 | 24 | 6 | 24 | 2637/2285 | 78/31 |
3 | 대한항공 | 30 | 19 | 11 | 19 | 2645/2574 | 68/48 |
4 | LIG | 30 | 14 | 16 | 14 | 2452/2385 | 53/54 |
5 | 한국전력 | 30 | 6 | 24 | 6 | 2129/2462 | 26/76 |
6 | 상 무 | 30 | 2 | 28 | 2 | 1935/2432 | 14/85 |
순위 | 팀 | 경기수 | 승 | 패 | 승점 | 득점/실점 | 세트득/실 |
1 | 현대캐피탈 | 35 | 31 | 4 | 31 | 2976/2474 | 99/25 |
2 | 삼성화재 | 35 | 30 | 5 | 30 | 2906/2499 | 94/30 |
순위 | 팀 | 경기수 | 승 | 패 | 승점 | 득점/실점 | 세트득/실 |
1 | 현대캐피탈 | 20 | 18 | 2 | 38 | 1685/1437 | 55/15 |
2 | 삼성화재 | 20 | 18 | 2 | 38 | 1757/1500 | 58/16 |
아무튼 현대팬으로서는 실낱같은 희망과 여전한 절망을 동시에 맞은 프로 원년 시즌이였다.
현대 외에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지 못한 나머지 구단들에게는 더 암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다. (3위인 LG화재의 승률이 9승 11패로 5할을 넘기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 시즌이 침체된 배구판이 훗날(?) 다시 활기차게 되는 서막을 알리는 시즌이 되었으니...
방금 네이버에서 탈퇴하였다.
사실 인터넷을 하다보면 조금씩 가입하는 사이트가 늘게 마련이다. 그 중에는 이벤트 때문에 가입한 경우도 있었지만, 가입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 어쩔 수 없이 가입한 경우가 많았다. 자의던 타의던 그때그때 필요에 의해 가입한 사이트이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자주 들르지 못해 비밀번호는 물론 ID까지 잊어먹어버리는 사이트도 많다. 그래서 가끔은 이러한 사이트에서 탈퇴하는 이른바 계정정리 작업을 하곤 하는데, 오늘은 그 동안 탈퇴를 망설였던 네이버에서 탈퇴하였다.
사실 네이버를 이용하지도 않고, 가입도 한 적 없는 네이버인데 공교롭게도 본인의 ID가 있었다. 무슨말인고 하니, 매형이 가입한 것인데 본인의 ID를 사용한 것이다. 왜 이렇게 되었나 기억을 더듬어 보니 매형네 집에 인터넷을 넣은지 얼마되지 않은 그 당시 인터넷 첫 계정으로 네이버 계정을 대신 만들어 주게 되었는데, 인터넷 첫 ID를 정하는 것에 신경을 쓰는 것이 귀찮은듯 아무거나 하라는 재촉을 당한 적이 있었다. 아마도 그때 본인의 ID를 무심코 넣은 듯 하다.
아무튼 본인의 ID를 나중에라도 되찾을 요량으로 네이버를 탈퇴하러 하였는데, 아래와 그림에서 보듯 “아이디 영구 정지”라는 정책때문에 탈퇴를 보류했었다. 자신이 사용하는 ID에 애착을 가진 사람이라면 “아이디 영구 정지”라는 말이 심히 고민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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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품이 딱 중급인 경우가 많다. 중국산 공구를 사용해 본 사람들로부터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 중국산이 가격은 싸서 다른 것 1개 살 돈으로 3개를 살 수 있어도 금방 탈이 나서 못 쓴다고. 공구 쪽이 좀더 이러한 격차가 심하기는 하지만 다른 분야도 비슷하다. 홈쇼핑에 소개되는 운동기구의 거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인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이들 제품의 수명에 대해서는 보장할 수 가 없다. 사용되는 고무 재질, 플라스틱 재질, 볼트, 너트의 강도, 금속의 재질, 전자부품의 조립 상태 무엇하나 신경 쓴 흔적이 없다.
하지만 이러한 중급 제품이 유통망을 거의 장악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며, 구매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유통업자들이 이러한 물건 만을 취급하려 하니 당연한 결과이다.
요구하는 수준이 항상 중급이면 사실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고급 수준의 제품을 요구하는 경우가 생기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렇게 중급 제품이 판을 치는 통에 고급 제품을 잘 구할 수가 없는 경우가 있더라는 것이고, 애써 고급 수준의 물건을 구하려 하면 상당한 윗돈을 얹어주고 구해야만 하는 상황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중국화(제품을 수준을 낮추고 대량 생산함으로써 단가를 낮추어 이윤을 추구)가 국산 제품에서는 물론 심지어 일부 일본 제품에까지 퍼지고 있고, 그리고 적정한 선에서 양질의 제품을 구할 기회가 점점 적어지고 있다.
말이 길었지만, 앞으로 기회가 되면 중국산 제품(중국화 되어가는 제품)과 양질의 제품(중국화 되기 전의 제품)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사실 국산에서도 이러한 중국화 현상이 현저하다. 이러한 중국화는 대기업들도 예외가 없으며, 오히려 중국화가 가격에 반영이 안되어 소비자로서는 같은 값에 못한 물건을 쓰는 웃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중국화가 가져다 주는 미래”는 이렇다.
아무튼, 이러한 중국화를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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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소련, 중공, 동독, 그리고 북한 이 4개국은 내가 아는 공산국가였었다. 머리에 지도 같은 점을 가진 고르바쵸브가 기억에 남는 그 소련은 무너지고 베를린장벽의 붕괴와 함께 통일 독일이 됨으로서 이제 공산국가라고 알고 있는 곳은 중국, 북한 뿐이다. (더 있나?)
입대를 하게되면 훈련소 또는 신병교육대에서 통상 6주간의 군사훈련을 받게된다.
무척이나 힘이 들고, 심리적으로 괴로운때가 아닐 수 없다.
첫날부터 남은 군 생활 2년이 걱정스럽기만 하다.
훈련병에게 있어 평안함을 주는 것들… 휴식, 취침, 종교행사, 그리고 ….
다른 이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군가가 마음의 안식을 주기도 했다.
그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군가 중 널리 알려져있지 않는,
군인아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오는 구전군가(?) 하나를 소개한다.
제목 : 고향의 향수 (미디 듣기)
바람결에 실려오는 정다운 목소리
귓가에 와서 닿는다 빠밤빠바바바바밤
떠나올 때 손흔들며 짓던 그 미소
눈앞에 아른거린다 빠밤빠바바바바밤
태극기 새겨놓은 가슴 한 곳에
언제나 웃는 얼굴 어머님 얼굴
밤새워 고향찾아 가는 철새야
사랑한다 전해주려마 빠밤빠바바바바밤